[소식] 오라클(Oracle) J2EE(Enterprise Edition) 라이센스 취득

SUN의 독자적인 J2EE 라이센스에 반발하여 라이센스 취득을 하지 않고 있던

Oracle과 IBM중 Oracle가 J2EE 라이센스 취득을 5월 31일자로 발표하였습니다.

IBM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J2EE 라이센스 정책에 반발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J2EE의 주요 기술중 절반에 가까운 기술이 자사의 기술과 관련이 있다

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워낙 현재의 J2EE의 인지도가 높고, JCP v2.0을

통한 협상들이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한 공세

수위를 낮춘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이로써 현재 J2EE의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명사는 오라클을 비롯하여 Art Technology Group, BEA Systems, Inc.,

Bluestone Software, Inc., Compaq Computer Company, GemStone Systems, Inc.,

Hitachi, InterWorld, Persistence Software, Inc., SAS Institute, Inc.,

SilverStream Software, Sybase and iPlanet E-Commerce Solutions, a

Sun-Netscape Alliance.... 헥헥~ 입니다.

지프데이비스쪽의 보도를 따르자면.. 썬의 자바기술이 클라이언트에서

제 궤도에 올랐던 시간에 비하여 서버기술에서 자바는 이미 표준으로

자리잡아 산업전반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저 역시 수긍하는 기사이구요... 이제 큰 업체는 IBM, HP, MS가 남아

있는데 HP와 MS야 워낙 반JAVA세력이길 좋아하므로 뭐라 말하기 그렇구...

(하지만 특이하게도 JDK v1.3 이식이나 JAVA3D등, HP는 자바기술로 할 것

은 다할 뿐더러 최적화 작업도 잘하더군요... 짜식들 MS눈치보지 말구

자바진영으로 옮기지...) IBM도 조만간에 JCP등을 통합 협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지 J2EE에 대한 입장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JAVA2 SDK v1.3이후 발표될 JAVA2 SDK v1.4의 경우 JCP v2.0을

통한 협상과 공동기술 개발의 결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v1.3과

발표시기가 상당히 멀리잡혀 있습니다. 일명 JAVA3라고도 하는데..20001년

하반기중에 발표된다고 하니.. JAVA2 기술의 안정성은 일단 v1.3수준에서

이식과 성능향상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 비 한 창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