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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자국[동호회]

[정보] 자바, 최고의 프로그래밍언어에 오른다


2002년 경이면 썬마이크로시스템스의 자바(JAVA)가 C/C++과
비주얼베이식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될 전망이다.
ZD넷은 지난 15일 발표된 에반스 데이터(Evans Data Corp)의
최근 조사 보고서를 인용, 인터넷 발전에 힘입어 자바 개발자의
수가 급속히 증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2년 하반기 경에는
C/C++와 비주얼베이식을 사용하는 개발자 수를 앞지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반스 데이터의 조사담당 부사장인 자넬 가빈(Janel Garvin)은
현재 북미지역 개발자의 과반수 이상이 자바를 이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체 개발자의 60% 정도가 개발 업무에 자바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빈 부사장은 "자바의 강세는 특히 북미 지역 외에서 더욱
거세다"며 "유럽은 물론 한국과 일본, 중국, 이스라엘,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바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C# 언어를 사용하는 개발자
는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MS가 C#을 차세대 프로그래밍 언어로 강력하게 밀고 있지만,
개발자 사이에서 C#은 아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리눅스를 사용한 적이 있거나 리눅스를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의 60%가
윈도 운영체제에 비해 리 눅스가 더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운영체제라고 응답했으며, 40% 정도가 리눅스의 미래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버 시장에서 리눅스는 급속한 상승세를 보여 전체
응답자의 50%가 리눅스로 웹서버를 구축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 제품의 종류에 대해서는 77.2%가
레드햇 (RedHat) 리눅스를 채택하고 있으며, 수세(SuSE)나
맨드레이크 (Mandrake) 리눅스가 21.8%로 그 뒤를, 칼데라와
프리BSD(FreeBSD)가 각각 21.4%와 2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iNEW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