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IBM J2EE 라이선스 취득과 썬에 실질 라이선스 요구

어제부터 IBM과 썬(SUN)과의 관계에 대한 기사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각 매체별로 중점을 둔 기사내용이 달라서.. 일단 정상적인
내용을 접수하기 이전에는 사실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410번과 421번 게시물에서 말씀드렸던대로 IBM은 J2EE에
합류하였습니다. 역시 오픈진영에서 남은 것은 HP밖에 없어져 버린 상황이
되어버렸구요. 일단 IBM은 J2EE에 합류하면서 초기의 15개사 이후 J2EE의
라이선스 업체들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크는 초기 발표이후
합류한 업체입니다)

*America Online, Inc. , Art Technology Group , BEA Systems Inc.,
Bluestone Software, Inc. *Inprise/Borland Corp., Compaq, *Fujitsu,
Gemstone, Hitachi, *IBM, Interworld, *Iona Technologies, *MERANT,
*Nokia, *Orbware, *Oracle Corporation, Persistence Software, Inc.
SAS Institute, Inc., Silverstream, Sun-Netscape Alliance, Sybase, Inc.
의 총 20개사입니다.

하지만 IBM은 반대쪽으로 썬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IBM의 기술이 많이 들어간
J2EE에 대한 실질적인 라이선스를 말이죠....
J2EE호환이 아닌 J2EE 브랜드 자체를 쓸 수 있도록 썬(SUN)에게 실질적인
라이선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닷넷 계획에 의해 그동안 서버사이드자바진영이 멀찍히
앞서가던 여유감에서.. 긴장감이 느껴지긴 하나봅니다. 썬(SUN)과 IBM은
특히 JAVA를 기반으로한 XML 솔루션을 발전시켜왔고, MS외 대부분의 업체가
이러한 JAVA BaseXML힘을 실어주고 있었지요. 이러한 IBM과 썬의 JAVA XML
Parser가 아파치그룹에 소스제공이 됨으로 다수의 플랫폼에서 Java와 XML은
서로 같이 시너지효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CORBA와 DCOM간의 경쟁이 CORBA진영의 대표주자로 J2EE가 나서면서 확실히
J2EE로 서버진영의 솔루션이 굳혀져버린 지금 MS로써는 마지막 희망이 XML과
C#입니다만.. 스펙상 C#은 자바를 대체할 수 없는 언어입니다.
다만, VisualC++의 복잡함에 질려버린 C프로그래머들에게 VB 외의 대체물로
사용될 수 있는 수준일 뿐이죠...

^^ 아무튼 C#과 자바진영과의 변화에 대해서.. 끊임없이 정보를 전달해
드릴 의미와 책임을 느끼고 있는 그린 비 ^.⌒★ 한창우(ANDRE518)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