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XML과 자바,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개발의 중추적역할

다중 플랫폼 지원 XML과 자바로 「끝낸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은 최근 자바의 확산으로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지만 XML이라는 새로운 표준이 부상하면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자바의 유용성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러 벤더들이 지난 6월 초 개최된 썬의 자바원 컨퍼런스에 참가해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프로토콜을 사용해 자바 코드와 엔터프라이즈
자바빈즈 같은 객체 사이에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썬은 J2EE(Java2 Enterprise Edition)에서 XML 지원 확장과 XML
메시징에서의 자바 API 개발을 발표함으로써 이 같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썬의 부사장인 제임스 고슬링은 "XML과 자바의 결합을 통해 서로가 음양의
조화를 이뤘다. XML은 데이터를 설명하고 자바는 데이터의 행위를 설명한
다"고 말한다.
블루스톤 소프트웨어(Bluestone Software), 실버스트림 소프트웨어(SilverS
tream Software), IBM, KL 그룹 등은 자바원에서 자체적인 자바 소프트웨어
를 기반으로 XML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루스톤은 J2EE를 기반으로 내부 통신과 외부 통합에 XML을 사용하는 애플
리케이션 서버인 Total-e-Server를 발표했다. 이 서버는 조만간 출시 예정
이며 가격은 6만 달러 수준이다. 블루스톤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봅비켈은 "자바와 XML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썬 사이의 연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주 발표된 실버스트림의 xCommerce 소프트웨어는 XML 통합 서버 제품
군으로 자바 기반의 업무 로직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 KL그룹의 JClass
4.5 자바 컴포넌트는 지난 5월 출시됐으며 XML을 지원해 XML 기반의 데이터
소스에서 테이블과 도표 등을 구성할 수 있다.

IBM의 자바 그룹 담당 부사장인 로드 스미스는 "자바가 XML에서 고객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바는 XML과의 결합을 통해 편의성만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XML을 기본으로 하는 NGWS(Next Generation Windows
Services)의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B2B 트랜잭션용
비즈토크(BizTalk) 플랫폼은 디지털 대시 보드용 웹 파트 기술과 같은
백오피스2000의 신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XML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프랭크 러셀(Frank Russell)의 애플리케이션 지원 관리자인 마이크 슈말츠는
"이미 개발된 제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일부 벤더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기술에 XML을 포함해 XML을 통합 컴포넌트로 취급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버스트림의 회장 겸 설립자인 데이비드 스코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SOAP를 기반으로 하는 XML을 구축하려 하지만 옳은 일은 아니다. XML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지프데이비스 코리아

이상 그린 비 ^.⌒★ 한창우(ANDRE518)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