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동이라고 태지 얘기가 없을 순 없겠죠...
R.A.T.M.이라.. 도리어 더 먼쪽으로 분류를 하시는 것 같군요.
님께서 어떤 의도로 R.A.T.M.과 비교를 하시는지는 개인적인 성향에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장르와 아류의 구분을 잘못선택하신 건
아닌지... 리눅스 설치만 해보고도 리눅서라 하고..
자유와 상업성에 대한 비판과 자아적인 비판을 가지지 못한 리눅서들이
많은 것처럼.. 아는 수준에서 좀 더 열린 시선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자유의사지요.. 판단이나 느낌 모두...
하지만 욕은 삼가하시길...
개인적으로 쓰레기가 다수인 인디들 정신차리게할만큼 서태지 음악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상으로는 다수측이 마음에 든다는 표현이 많더군요.
하지만, 지금 서태지를 욕하는 다수는 다수의 락 애호가들입니다.
씁쓸하네요.. 그렇게 욕할 사유가 될만큼 실력을 지녔다면, 왜 주류음악에
침투하지 못했을텐가요...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혹자도 있습니다.
다른 매체에서도 다루었듯.. 한국의 인디들은 튜닝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밴드한답시고 앉아있는 경우들이 다수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해보면...
모두 전략시뮬의 대가인듯 착각하는 것처럼... 몇몇 그룹 이름만 댈 수 있어도
스스로에게 매니아란 칭호를 붙이고자 하는 이들이 많더군요.
왜 저런 불쌍한 자리 싸움에... KDE와 GNOME의 다툼이 기억나는 것인지...
결국 싸움의 대상은 MS가 아닌 우리 스스로였던가?
'난은 난으로 제압한다'.. 싸움은 중심점에서 이뤄내야합니다.
리동까지 태지비판을 끌어오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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