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필립스, 10배 빠른 자바용 프로세서 개발

필립스는 자바 프로그램 처리속도를 10배로 향상시키는 프로세서
'VMI(Virtual Machine Interpreter)'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필립스측은 "VMI를 활용하면 처리 속도가 빠른 인터넷 환경의 가전제품
을 개발할 수 있다"고 "이번 프로세서 VMI의 개발로 급속하게 성장하는
스마트카드와 무선통신, 셋톱박스 등의 시장환경에 자바 관련 언어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바프로그램은 사용환경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일반기기에도 인터넷을
쉽게 접속할 수있게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가전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자바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뿐 아니라 인터넷과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자바는 프로그램 처리속도가 느리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빠른 처리속도와 큰 메모리 용량이 요구됐다. 때문에 기존 자바
프로그램에선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프로세서를 추가하거나 메모리를
확장해야 했다.

이번에 필립스가 개발한 VMI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자바
프로그램의 처리속도를 10배로 향상시켰다.

VMI는 자바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 TV, 셋톱박스는
물론 게임, 증권시세표시기기, 전자프로그램가이드 등의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 매일경제

이상 그린 비 ^.⌒★ 한창우(ANDRE518)였습니다.